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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백>(2020) 수수께끼가 공개되다: 서문, 줄거리, 캐스팅, 장인정신, 결론

by 데쏘 2024.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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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결백> (2020) 수수께끼가 공개되다 서문


어서 오세요, 영화 어린이 여러분, 2020년을 빛낸 한국의 카리스마 배우가 출연한 서스펜스 영화, <결백>의 수수께끼 같은 세계로 뛰어들어 볼까요? 매혹적인 줄거리와 아스트랄한 연기로 <결백>은 마법같은 여운을 남겼고, 긴장감 넘치는 우여곡절을 더 침삼키게 했습니다. <결백>을 추리 서스펜스의 영역에서의 비밀을 풀고 음모의 베일을 저와 함께 벗겨보시죠.

영화 <결백>의 각본과 감독은 '박상현'이 담당했습니다. '박상현' 감독은 <그때 그사람들>, <사생결단>,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본 레거시> 조감독 출신입니다.

음악은 '이지수'가 담당했으며, 한국 영화 <나를 찾아줘> OST를 작곡했고, <나의 특별한 형제>, <이장과 군수> 등 다수의 영화에 음악을 담당한 경험이 있습니다.

제작사는 이디오플랜이며 <또 하나의 약속>, <재심>의 제작사입니다.

<결백>의 제작비는 57억원으로, 이 시기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속도가 잦아드는 분위기에 개봉 일정을 확정했지만 <결백>을 포함한 그 시기의 영화계는 이태원 클럽에서 발발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라는 암초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2020년 05월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전국에서 8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서울에서만 확진자가 51명으로 집계돼 '슈퍼 전파자'가 발생한 신천지에서 발발한 집단 감염에 이어 또다시 우려를 낳았습니다.



ㅣ음모와 속임수가 가득한 이야기의 줄거리를 풀어내다


<결백>은 우리를 기만과 조작의 미로에 빠져들게 하는 매력적인 스토리 포인트가 있습니다. 영화 <결백>은 주인공인 배우 '신혜선'이 맡은 '안정인'의 세계를 산산조각 내는 미스터리한 사건 뒤에 숨겨진 불안한 진실을 파헤치는 스토리를 따라갑니다. '안정인'이 거짓의 베일을 겹겹이 벗겨내면서, 그녀는 진실을 밝히기 위해 가려진 비밀과 거짓말의 그물을 풀어냅니다. 줄거리는 관찰자들이 혼란으로부터 진실을 풀려고 노력하는 동안 추리의 과정에 몰입하게 하는 관찰자입장이 되게 합니다. 전개과정에서는 비밀의 폭로와 함께, <결백>의 진실은 보이는 것과 본질의 사이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볼 수 있는 관람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결백>이 개봉된 시기에 마침 황금연휴를 맞아 모처럼 활기가 돌았던 극장가는 코로나19 재확산 분위기에 다시 고민에 빠졌습니다. 앞서, 이전보다 한 참 못 미치는 수치였지만, 05월 05일 어린이날에는 극장 관객이 10만명을 기록하고, 두 달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침입자>와 <결백>이 잇따라 개봉되었습니다. '송지효', '김무열' 주연의 <침입자>는 2020년 06월 04일, 이어서 '신혜선', '배종옥' 주연의 <결백>은 2020년 06월 10일에 각각 극장에 걸렸습니다. <침입자>는 65억원, <결백>은 57억원의 총제작비가 들어갔으며 손익분기점은 150만명, 140만명 수준입니다. 두 영화 모두 개봉을 미루며 이미 마케팅 비용을 소진한 터라 더는 개봉을 연기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조민수', '김은영' 주연의 <초미의 관심사>는 <결백>과 함께 2020년 06월 10일 쯤 개봉했습니다.

 


ㅣ뛰어난 연기: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다


<결백>의 핵심에는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강렬한 연기가 있습니다. <결백>의 주인공인 '안정인'은 '신혜선'의 연기력을 최고로 이끌어내며, '안정인'의 감정과 단호한 결단을 깊이감과 진실성있게 전달합니다. 배우 '배종옥'이 연기한 누명을 쓰게 되는 주인공 '안정인'의 어머니 '채화자'를 포함하여 능력있는 연기로 앙상블을 이루는 출연진들의 호흡으로 영화의 흐름에 고유한 숨결을 불어넣어 이야기에 차곡차곡 완성성을 더합니다. 출연진 간의 케미스트리는 관객을 캐릭터가 직면한 감정적 혼란과 도덕적 딜레마로 끌어들입니다. <결백>을 ​​단순한 스릴러영화에서 몰입, 완성도 높은 영화로 만드는 것 중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이 바로 이러한 요소들일 것입니다.

<결백> 관계자는 "이태원에서 발발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터져 걱정된다"고 말했지만 "그래도 개봉 일정을 미루진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소규모 영화들도 <결백>에 이어 코로나 이후 잇따라 관객들을 만났습니다.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나는 보리>는 21일, 이주노동자를 조명한 <안녕, 미누>는 27일 개봉했습니다. 앞서 <나는 보리>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개봉 일정을 미룬 바 있었습니다. 영화사 '진진' 관계자는 "더는 개봉을 미룰 수 없어서 개봉일을 확정했다"고 말했습니다. <안녕, 미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걱정되긴 하지만 큰 수익을 바라지 않고 만든 영화라 개봉을 미루진 않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렇듯 힘든 시기에 개봉된 <결백>의 위기를 그만큼 뛰어난 연기로 보완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ㅣ영화적 장인정신: 걸작

 

'박상현' 감독의 <결백>은 시각적 스토리텔링과 예술적인 기교가 절묘하게 조화를 이룬 작품입니다. 기억에 각인되는 영화 촬영법부터 분위기 있는 사운드트랙까지, 영화의 모든 요소는 시청자를 섬뜩한 분위기에 몰입시킬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제작되었습니다. 디테일과 전개속도에 대한 감독의 예리한 안목은 모든 프레임에 긴장감과 흥미를 불어넣어 관객을 처음부터 끝까지 매료시킵니다. 이러한 요인들로 <결백>은 단순한 영화 그 이상이 됩니다. 오감을 자극하는 시각적 향연으로 관객이 미스터리를 풀고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움에 빠져들도록 유도합니다.

코로나가 조금 잠잠해진 이후부터 한국영화가 차례로 개봉을 이어갔지만, 많은 제작비가 투자된 작품의 경우 개봉일을 쉽게 정하지 못했습니다. CJ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는 '이제훈' 주연의 <도굴>은 2020년 상반기 개봉을 검토했으나, 하반기로 미뤄졌습니다. 코로나19의 불안정한 상황과 좌석 간 띄어 앉기 등 개봉 여건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화계 관계자는 "상황이 차츰 나아지는 것 같았는데 이태원에서 발발한 코로나19 클럽 사태가 터져 걱정된다" 며 "하루빨리 상황이 나아졌으면 한다"고 걱정의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상영은 일반 2D : 디지털과 가치봄 2타입으로 했습니다. 여기서 가치봄 상영타입은 영화의 한글 자막 화면 해설 서비스를 새롭게 명명하는 브랜드로 기존 영화에 대사와 효과음 등을 자막으로 표기하고 화면 해설 및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을 넣어 시청각장애인들이 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이로운 서비스입니다.

 


ㅣ<결백> 결론

 

<결백>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엄마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한 변호사 딸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입니다. 독극물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치매에 걸린 엄마('배종옥')의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직접 변호에 나선 딸 ‘정인’('신혜선')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결백>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약 3개월간의 촬영을 거쳐 2020년 02월 28일 크랭크업 했습니다. 영화 <재심> 제작진의 프로젝트로 <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에 이은 이노센스 3부작 완결편입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과 <재심>의 제작사 이디오플랜(대표 '박성일', '윤기호')의 차기작 <결백>이 2020년 06월 10일 극장에 개봉하게 됐습니다. 영화 <결백>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의 백혈병 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또 하나의 약속>(2014년)과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사법피해자 이야기를 다룬 <재심>(2017년)의 제작사 '이디오플랜'의 차기작입니다.
결론적으로 <결백>은 스토리텔링과 영화 예술성의 힘을 입증하는 작품입니다. 흥미진진한 줄거리, 뛰어난 연기, 놀라운 영화 촬영법을 갖춘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어둠의 중심으로 스릴 넘치고 잊을 수 없는 여행을 떠나게합니다. 심리 스릴러 팬이든 아니면 단순히 몰입형 영화 경험을 원하는 사람이든 상관없이 <결백>은 모든 면에서 시청자에게 오래 남을 영화를 남기며 메세지를 전달합니다. 그러니 마음을 사로잡는 미스터리와 서스펜스의 이야기 속에서 진실과 속임수를 파헤치는 그림자 속을 여행하는 <결백>으로 떠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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