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서막 : 울산, K리그 1 개막전 승리의 주인공
2024년 03월 01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습니다. 개막전을 맞아 문수경기장에는 2만 8천683명의 '구름 관중'이 몰렸습니다. 유료 관중 집계가 시작된 2018년 이후 울산의 개막전 홈경기 역대 최다 관중인데요. K리그 1 2024 시즌 개막전,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디펜딩 챔피언' 울산 HD가 개막전에서 '난적' 포항 '스틸러스'를 꺾고 K리그1 3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가볍게 내디뎠습니다. 지난 시즌 2연패를 달성하며 K리그 역사에 새로운 기록을 세운 울산은 이번 시즌에도 압도적인 우승 후보로 손꼽혔습니다. 그리고 개막전에서 울산은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1-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ㅣ아타루의 결승골, 울산 승리를 이끈 핵심
울산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강도를 높였지만 '선수비 후역습'으로 맞선 포항의 수비벽을 뚫는 데 애를 먹었습니다. 후반 6분, 울산은 공격수 '아타루'의 결승골을 터뜨리며 경기의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습니다. 울산은 2024년 03월 0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포항과의 프로축구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라운드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아타루'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습니다. '아타루'는 '주니오'의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으로 골문에 꽂아냈습니다. 이 골은 울산의 승리를 결정짓는 결정적인 골이었습니다.
ㅣ탄탄한 수비, 울산 승리의 또 다른 주역
특히 포항은 수비 상황에서 5-4-1 전술로 바꿔 '두 줄 수비벽'으로 울산의 공세를 막아냈었는데요. 울산은 이날 탄탄한 수비력을 보여주며 포항의 공격을 완벽하게 막아냈습니다. 특히 골키퍼 '조수혁'은 뛰어난 선방으로 포항의 골문을 깨끗하게 유지했습니다. 울산 수비진의 압도적인 활약은 1-0 승리의 또 다른 주역이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K리그1 2연패를 달성한 울산은 개막전에서 만난 '지난해 FA컵 챔피언' 포항을 꺾고 3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기 위한 도전의 서막을 밝혔습니다.
ㅣ3연패 향한 울산의 힘찬 출발
울산은 전반 29분 'U-22 자원'인 오른쪽 날개 '장시영' 대신 '엄원상'을 투입해, 기동력 보강에 나섰습니다. 이로써 울산은 개막전 승리를 통해 3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해 K리그1 챔피언과 FA컵 챔피언의 맞대결로 눈길을 끈 올시즌 K리그 1 개막전에서 울산이 활짝 웃었습니다. 탄탄한 경기 운영과 뛰어난 선수들의 활약은 울산이 이번 시즌에도 K리그 1 정상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ㅣ울산, K리그1 3연패를 향해 나아가다
선제골 기회는 울산이 잡았습니다. 울산은 개막전 승리를 통해 K리그 1 3연패를 향한 첫걸음을 성공적으로 내디뎠습니다. 울산은 '지난해 득점왕' '주민규'를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4-2-3-1 전술을 가동했고, 포항은 외국인 공격수 '조르지'와 '허용준'에게 '투톱 스트라이커'를 맡긴 4-4-2 전술로 나섰습니다. 다가오는 경기에서도 울산의 압도적인 승리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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