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정복기

<해치지않아>(2020) :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 소개, 줄거리, 연기, 감독, 결론

by 데쏘 2024. 2. 6.
반응형

ㅣ<해치지 않아>(2020) :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 소개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
<해치지 않아>

 

영화를 사랑하는 동료 여러분, 환영합니다! 오늘은 '손재곤' 감독이 연출하고 2020년 국내 개봉한 매력적인 한국영화 <해치지 않아>의 매혹적인 세계에 빠져봅시다. 출연진들의 섬세한 연기로 만들어지는 <해치지않아>는 사랑과 희생, 구원의 이야기를 엮습니다. 저와 함께 <해치지않아>의 코믹요소와 감성을 자극하는 스토리의 깊이를 탐구해 봅시다.

기상천외한 설정으로 웃음을 안겼던 배우 '안재홍'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를 중국에서 리메이크 한 영화까지 개봉되었습니다. 중국에서 리메이크되어 개봉되는 제목은 <동물원리유십마?>이며 2024년 01월 12일 중국에서 개봉되었다고 합니다. 2020년 국내 새해 극장가를 유쾌하고 따뜻한 웃음으로 물들인 만큼 '손재곤' 감독의 코미디 영화 <해치지 않아>가 중국에서 <동물원리유십마?>로 새롭게 재탄생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영화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배우 '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린 이야기입니다. 'HUN' 작가의 '해치지않아' 웹툰을 원작으로 <극한직업>의 제작사와 <달콤, 살벌한 연인>, <이층의 악당>을 제작한 '손재곤' 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제작한 <해치지않아>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기발하고 신선한 설정과 동산파크 5인방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의 동물과 사람을 넘나드는 사상 초유의 1인 2역 열연과 빛나는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ㅣ등장하는 동물들과 줄거리


영화 <해치지 않아>는 동물원이 문을 닫을 수도 있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는 변호사인 배우 '안재홍'이 연기하는 주인공의 여정을 따라갑니다. 주인공은 동료들과 역경을 헤쳐 나가면서 동물원에서 함께 일하게 되는 배우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이 맡은 각각의 등장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해치지않아>는 유쾌발랄한 동물원을 배경으로 인간 관계, 꿈 추구를 탐구합니다. 고군분투하는 등장인물들의 노력으로 영화 <해치지않아>는 함께 노력하는 힘과 코믹 요소에 대해 웃음과 감동을 제공합니다.

2024년 01월 12일 중국에서 현지 개봉한 <동물원리유십마?>는 '강형철' 감독의 영화 <써니>의 리메이크작 <써니 시스터즈>, 배우 '황정민' 주연의 영화 <남자가 사랑할 때>의 리메이크작 <동북연가>(2021)를 선보인 '하이닝 히포 필름'(Haining Hippo Film)이 제작을 맡았습니다. <해치지 않아>의 중국리메이크작의 주연은 <베테랑> 리메이크작 <대인물>에서 재벌2세 역으로 출연한 것은 물론, <써니 시스터즈>의 감독을 맡아 한국영화와 끈끈한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포패이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았습니다. 개봉 전, 함께 공개된 <동물원리유십마?>의 포스터에는 영화에서 활약할 동물들이 소개되어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해치지않아>에서 환상적인 ‘털’ 케미를 자랑한 북극곰, 사자, 기린, 고릴라, 나무늘보가 중국 리메이크판인 <동물원리유십마?>에서는 판다, 호랑이, 오랑우탄, 바다사자, 캥거루들로 등장해 새로운 동물들로 교체돼 궁금증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원작에서 동물원의 인기를 견인했던 ‘콜라 마시는 북극곰’이 리메이크작 <동물원리유십마?>에서는 ‘운동하는 판다’로 등장해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ㅣ강력한 연기와 정서적 울림


<해치지않아>의 핵심에는 재능 있는 출연진의 강렬한 연기가 있습니다. 배우 '안재홍'은 주인공을 맡아 캐릭터의 내면, 외면적으로 고군분투하는 과정과 동료들과 열심히 노력하며 느끼는 감정의 깊이를 날 것 그대로의 진정성으로 담아내며 빛을 발했습니다. 배우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은 각자의 캐릭터에 깊이와 뉘앙스를 더하며 뛰어난 연기를 펼칩니다. 앙상블을 이루는 출연진들은 함께 인간의 감정과 경험이 풍부한 태피스트리를 만들어 관객을 <해치지 않아>를 정의하는 복잡한 사건과 코믹하고 감동적인 감정의 그물로 끌어들입니다. 출연진들은 그들의 연기를 통해 크레디트가 나온 후에도 오랫동안 지속되는 여운을 영화에 불어넣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출연진들과 제작진들의 노력으로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한국 영화 <해치지 않아>가 중국에서 <동물원리유십마?>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중국 극장가 웃음 사냥에 나선 영화 <해치지 않아>의 리메이크 영화 <동물원리유십마?>는 2024년  01월 12일 중국에서 개봉되어 중국 현지의 1만 2000개 이상의 영화관, 7만 개 이상의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해치지 않아>는 망하기 일보 직전의 동물원 동산파크에 야심 차게 원장으로 부임하게 된 변호사 '태수'(배우 '안재홍')와 팔려간 동물 대신 동물로 근무하게 된 직원들의 기상천외한 미션을 그렸습니다.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이라는 신선한 설정과 배우 '안재홍', '강소라', '박영규', '김성오', '전여빈'의 연기 앙상블로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ㅣ감독의 유쾌한 상상과 영화적 우수성

 

인간, 동물을 포함한 모든 존재는 일정한 공간을 점거하고, 머물 만한 곳에 머무릅니다. ‘있어야 하는 곳’을 이탈하여 ‘있어서는 안 되는 곳’에 출몰했을 때 그 존재는 사건이 되는데요. 그 존재가 등장하는 장르는 '공포'(낯선 사람이 내 방에 존재하는 상황), '모험'이 될 수도 있고(발바닥이 살로 이루어져 부드러운 나약한 인간이 외딴섬에 떨어진 상황), '코미디'가 될 수도 있습니다(욕을 잘하는 할머니가 랩 배틀 토너먼트에 참가하는 상황). 실제로, 서울 한복판에서 작은 소동이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차도와 각종 음식점의 간판, 평범한 주택가의 골목길 같은 익숙한 풍경 사이로 ‘얼룩말’이 출현한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얼룩말이 있어야 하는 풍경은 둘 중 하나입니다. 하나는 광활한 초원이고 두 번째는 관람객과의 거리가 확보된 동물원입니다. ‘단조로운 회색빛 도심’과 얼룩말의 조합은 아무리 봐도 누가 합성해 놓은 것 같은 기분이 들게만 듭니다.
'손재곤' 감독의 <해치지 않아>는 감독의 환상적인 스토리텔링과 영화적 기량을 입증하는 작품입니다. '손재곤' 감독은 감동적인 영화 촬영법과 뛰어난 연출을 통해 시각적으로 놀랍고 정서적으로 감동적인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각 장면에는 깊이와 의미가 담겨 있어 관객이 등장인물의 자기 발견과 동물원 구원의 여정에 몰입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영화 <해치지않아>는 단순한 영화 그 이상입니다. 인간의 조건에 대한 진심 어린 탐구이며, 관객에게 사랑, 상실, 행복 추구의 복잡성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ㅣ <해치지 않아>(2020) : 동물 대신 동물이 된 사람들 결론

 

서울에 출몰한 느닷없는 얼룩말의 정체는 인근의 서울 어린이대공원을 탈출한 얼룩말 ‘세로’였습니다. 3시간 정도 근처를 돌아다니다 포획되어 동물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스펙터클만 놓고 보면, 얼룩말의 출현은 확실히 흥미진진합니다. 뉴욕 동물원의 동물들이 탈출해 도시를 누비는 애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를 떠올리게도 하는데요. 얼룩말과 골목에서 우연히 마주친 시민이 태연하게 돌아나가는 모습이 그가 어린이대공원 직원이었다는 비하인드로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었으며 각종 ‘짤’이나 패러디가 쏟아졌습니다. 동물원으로 돌아간 '세로'는 인기스타가 되어 관람객이 몰려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세로'의 모습을 마냥 귀여워하거나, 지루한 일상 속의 재미있는 해프닝으로 여기고 지나가기에는 무언가 석연찮은 점이 있습니다. 거리를 헤매는 '세로'의 모습은 어쩔 줄 모르는 것처럼 보이는데요. 그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울타리를 넘은 '세로'가 마주친 것은 동물이 완벽하게 배제된 채 만들어진 세계입니다. 동물원의 해명에 따르면, 군집 생활을 하는 얼룩말인 '세로'는 당시에 가족을 잃고 ‘반항’ 중이었다고 합니다. 외로워하는 '세로'를 위해 암컷 얼룩말을 데려오겠다는 설명에도, 어린이대공원의 홈페이지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세로'를 포함한 동물원의 동물을 우려하는 의견이 속속 등장했습니다. '세로'는 2018년 대전 오월드에서 탈출했다가 사살된 퓨마 '뽀롱이' 사건에 이어, 다시 한번 ‘동물원의 동물’이라는 존재에 대해 생각하게 했습니다. 많은 이들에게는 동물원의 추억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경이와 감동의 기억이었던 그것이, 어딘지 모를 불편함과 안쓰러움으로 전환된 경험까지 말입니다.
결론적으로, <해치지 않아>는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고 영감을 주는 한국 영화의 능력을 보여주는 빛나는 예입니다. 설득력 있는 스토리라인, 뛰어난 연기력, 뛰어난 연출력을 갖춘 이 영화는 그 아름다움을 경험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지속적인 여운을 줍니다. 한국 드라마 팬분들과 영혼을 감동시키는 진심 어린 이야기를 찾는 분들에게 <해치지않아>는 모든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그러니 <해치지 않아>와 함께 사랑과 희생, 구원의 여정을 시작하면서 감동과 영감을 받을 준비를 하세요.

반응형